(주)어니스트홀딩스 제3기 결산보고서 (2023.12)
(주)어니스트홀딩스 제3기 결산보고서 (2023.12)
영업보고서
(제 3기)
(2023.01.01~2023.12.31)
2024.03.30
대표이사 신현민
목차
1. 회사의 개요
2. 운 용 철 학
3. 사업의 내용
4. 연 간 성 과
5. 재 무 제 표
6. 주주에 관한 사항
7. 영 업 보 고
8. 드리는 말씀
9. 질 의 응 답
별첨 : 대표이사 임금 및 성과급 제도
1. 회사의 개요
명칭 : (주)어니스트홀딩스
설립 : 2021년 9월 07일
대표이사 : 신현민
자본금 : 7.4억
2. 경영 목표
당사의 경영 목표는 장기적으로 연 복리 기준 15%의 당기순이익률을 달성하는 것입니다. 이는 매우 난이도 높은 도전적 목표임에도 불구하고 그 자체로 충분히 지향할 가치가 있는 수치라고 믿고 있습니다.
이 목표를 달성해 나가는 과정 속에서 당사는 항상 합리성과 안정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나아갈 것입니다.
현 시점에서 글로벌 시장의 기대수익률이 점차 하락하는 흐름을 감안할 때 이는 분명 쉽지 않은 길입니다. 그러나 만약 수십 년 후, 당사가 이 목표를 실현해 낸다면 좁게는 우리 주주들의 삶이 근본적으로 변화할 것이며 넓게는 국내의 공모 및 사모펀드 시장 전반에서 차별화된 수익률을 기록한 사례로 기억될 것입니다. 이는 당사가 지속 가능하고 탁월한 운용 능력을 갖춘 투자회사로 인정받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이 목표는 단순한 숫자가 아닌 주주 가치의 실현과 대한민국 자본시장 내에서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는 여정입니다.
당사는 그 여정의 선두에 서 있겠습니다.
3. 사업의 내용
고유계정 운용 사업 부문
투자 원칙 및 전략
당사는 항상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을 바라보며, 투자 대상 선정 시 철저한 기업 분석 및 시장 가격 분석을 기반으로 원금의 안정성과 수익률 향상을 동시에 추구합니다. 신규 투자처 발굴은 직접 조사와 검토를 통해 이루어지며 투자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기업의 변화를 면밀히 추적하고 있습니다. 기업 간 상대 비교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동적으로 조정하며 내부 리스크 관리 체계를 통해 포트폴리오의 안정성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운용 방식은 장기적 관점과 철저한 분석이라는 두 가지 핵심 원칙에 기반합니다.
당사는 주가가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 영역에 도달했을 때 지분을 매입하며 기업의 성과가 곧 당사의 이익으로 연결되는 구조의 장기 투자 전략을 선호합니다. 이는 주식시장의 단기 트렌드 추종 전략과는 정반대의 철학입니다.
당사의 목표 연복리 순이익률은 15%입니다.
이 수익률은 장기적으로 복리로 작용하여 주주 여러분의 삶에 실질적인 경제적 풍요로움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당사의 자본금을 연 15% 수익률로 운용할 경우, 장기적으로 자본 규모는 아래와 같이 변화하게 됩니다.
도표. 당사의 자본을, 연간 15%로 운용시 자본 규모의 변화
만약 당사가 연복리 15%의 수익률을 창출해낼 수 있다면, 설립일 기준으로 자본금은 다음과 같이 성장하게 됩니다.
10년 후: 약 30억원
20년 후: 약 121억원
30년 후: 약 490억원
40년 후: 약 1,982억원
이는 복리 수익률의 위력을 보여주는 예시로 오직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투자만이 진정한 경제적 풍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을 잘 나타냅니다.
㈜어니스트홀딩스는 이 같은 전략에 대해 깊은 이해와 철학적 신념을 바탕으로 운용하고 있습니다. 당사의 장기 목표 연평균 수익률은 15%이며 이는 때로는 초과 달성되기도, 때로는 일시적으로 미달되기도 하겠지만 성실히 노력한다면 실현 가능성이 있는 수치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시장이 활황일 때는 시장 수준의 수익률을, 시장이 불황일 때는 시장을 초과하는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당사의 전략적 방향입니다.
당사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논리적인 분석, 냉철한 판단, 그리고 흔들림 없는 실행력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4. 연간 성과
벤치마크 대비 연간 성과
누적 성과
위 도표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보셔야 할 부분은 설립일 이후 연 복리 당기순이익률입니다. 창사 이후 +9.54%의 연 복리 수익률 달성하며 시장 수익률 -7.7%보다 큰 폭으로 앞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사의 목표수익률인 15%에는 못 미치는 상황입니다. 미달률은 5.46%입니다.
5. 재무제표
6. 발행주식수의 4% 이상의 주식을 보유한 대주주 및 기타 주주
7. 영업 보고
주주 여러분. 바쁘신 와중에 시간을 내시어 주주총회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 3기 영업 보고를 시작하겠습니다.
당사는 당기에 금융업으로 주 업종을 전환하였습니다. 당사의 주 비즈니스가 주식, 채권, 기타 금융상품에 대한 직접 투자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실질에 맞게 주 업종이 정해졌다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금융업으로의 전환을 통하여 향후 세무적인 부분에서 우려되는 사안들이 해소되었습니다.
제 3기 영업 기간 동안 KOSPI 지수는 연초 2250p에서 연말 2655p로 18%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동기간 당사의 실적은 관리비 및 법인세 비용 차감 후 순이익 기준 160,434,386 원으로 당사의 자본 수익률은 21.3%를 달성하였고, 코스피 대비 초과수익률은 3.3% 입니다.
당기 말 기준 당사의 포트폴리오는 총 17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중 상위 10개 기업의 비중은 91%입니다. 상위 5개 기업의 비중은 67%입니다. 상위 1개 기업의 비중은 16%입니다.
업종별 분산은 식품 31%, 해운 13%, 자동차 부품 12%, 복합기업 12%, 섬유의복 9%, 해운업 5%, 금융 5%, 전기가스업 3%, 석유제품 제조업 3%, 인터넷서비스 3%, 기타 4%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주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당사가 보유한 주식 포트폴리오를 하나의 기업으로 가정하여 현 상황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포트폴리오의 주당 순자산을 합한 포트폴리오의 순자산가액은 3,280,540,799원이며, 결산시점 시가 기준 PBR(주가순자산비율)은 0.33배입니다.
당기 EPS(주당 순이익) 총합은 198,120,408원이며, 결산 시점을 기준으로 PER은 5.43배입니다.
당기 배당금 수익은 약 31,192,000원입니다. 차기 배당 수익은 위 금액보다 크게 늘어나게 됩니다.
차기에는 인건비를 포함한 관리비를 자산의 3% 이하로 지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023년 판관비는 1.5%로 세금 및 세무회계 수수료, 식비, 출장비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적절한 규모의 부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당사의 향후 투자수익률의 기대치가 조달 비용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적절한 부채의 활용은 자본의 효율성을 높여줍니다. 내규를 통해 부채의 한도를 기초 자본의 15% 수준으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당사의 재무 안정성을 높여주는 중요한 규제 정책입니다.
당사는 당기에는 6% 이자율로 부채를 조달하였습니다. 차기인 2024년에는 5.5%~6% 수준의 이자율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기말 기준 금융부채 총계는 149,998,207원이며 예상되는 이자 비용은 최대 8,999,892원입니다. 이는 당기에 예상되는 배당금 수령액의 29% 수준이라는 것을 감안해 주시기 바랍니다.
당기 말 자산 대비 부채에 대한 담보비율은 718%입니다. 이는 굉장히 안정적인 상태입니다. 상환 요청이 발생하는 기준인 담보비율 140%까지 내려가기 위해서는 현재 포트폴리오에서 -80%의 이상의 평가손실이 발생해야 합니다.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수치입니다. 또한 차기에 확정된 배당금 수익을 제외한 비율입니다.
8. 드리는 말씀
주주 여러분, 당 회계연도는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도 시장은 점진적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차전지 주식의 열풍 속에서 당사는 합리성을 유지하며 우량하고 저평가된 기업에만 한결같이 자본을 배치하였습니다. 일반적인 경우 당기와 같은 시장 환경 속에서는 당사와 같은 스타일의 자산운용 방식이 시장 수익률 대비 소외되기 마련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기순이익률 21.3%를 달성하며 KOSPI 지수 상승률 대비 3.3% 초과 달성하였습니다.
이는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입니다. 그러나 창사 이래 지속적인 코스피 지수 대비 초과 성과를 내고 있지만 이를 꾸준히 지속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당사의 수익률 기준이 총수익률이 아니라 관리비와 법인세를 지불한 이후 남는 당기순이익이라는 점에서 더욱 그렇습니다.
향후 시장수익률에 미달하기도 하고 초과하기도 하는 불규칙한 수익을 달성해 가면서 장기적으로는 시장을 앞서나가게 되는 모양새가 될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핵심은 연 복리 수익률입니다. 당사의 목표인 복리 15% 당기순이익률을 10년 동안 달성한다면 당사의 자본금은 30억 원을 달성하며 회사의 초석을 다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현재 당사가 기록한 연 복리 9.54%의 수익률은 목표한 궤도에서 벗어나 있습니다. 물론 40년간 연 복리 15%의 수익률을 달성한 다는 것은 매우 도전적인 목표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이를 달성한다면 미래에 당사의 주주분들이 대한민국 자본주의의 최상위 수혜자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어렵지만 목표로 해볼 만한 멋진 미래라고 생각합니다.
현 정부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방안들을 발표하였습니다. 이것들이 시행된다면 대한민국 자본시장이 선진화되는 혁명적인 변화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국가당 단 한 번밖에 없는 변화입니다. 즉 100년에 한번 올까 말까 한 큰 기회입니다. 후진국이 선진국이 되어, 낙후한 사회제도를 선진화 시키는 변화는 두 번 있을 수 없는 변화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도 결국 국민과 정치가 그 방향성을 정하게 됩니다. 국민의 올바른 선택이 결국 올바른 정책의 시행으로 이어집니다.
이러한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방향 키를 어디로 돌릴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던 일을 충실히 수행하며 상황을 지켜보면 기회가 보일지도 모를 일입니다.
당사는 우여곡절이 있더라도 결국 대한민국 자본시장이 옳은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 믿습니다. 대한민국의 여러 지성인들이 나라의 번영을 위해 고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느리지만 분명 지금과 같은 소액주주 착취적인 자본시장도 시간이 흐르면 선진화될 것이라 믿습니다.
따라서 당사는 장기적으로 미래가 밝아질 것이란 기대하에 움츠림 없이 자본시장 선진화라는 새로운 태양이 떠오르는 미래로 나아가겠습니다.
앞으로도 올바른 경영을 바탕으로 주주분들께 성과로 만족을 드리고 이를 통해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주주와 법인 혹은 경영자의 관계를 넘어서 친구로서 우정을 쌓아가고 싶습니다.
2024년은 경제 상황 전체가 혼돈 그 자체입니다. 불황이 온다거나 혹은 경기가 개선된다고 단정적으로 말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망망대해에 나침반 없이 떠있는 기분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나아 갈 수 있는 이유는 오직 투자의 본질에만 집중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기업 실적이 둔화되고 향후 시장 전망이 어둡더라도 장기적 관점이라는 경영 철학을 지켜나가겠습니다. 인류 사회의 발전에 있어서 침체는 순간일 뿐입니다. 당사는 그 이후를 바라보고 나아가겠습니다.
당기에도 올바른 철학과 태도로 자본을 운용하였습니다. 2024년에는 더욱 정진하여 ㈜어니스트홀딩스의 주주분들께서 만족스러우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9. 질의응답
당사의 운용에 있어서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신 주주분들께서는 질문하여 주십시오.
이상으로 (주)어니스트홀딩스의 제 3기 주주총회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별첨
대표이사 임금 및 성과급 제도
1. 임금
대표이사 임금(기본급) 지급 기준 안내
차기 회계연도(2024년)부터 대표이사에 대한 임금 지급을 개시하고자 합니다. 임금의 지급 기준은 자본총계의 1.5%에서 3% 사이의 범위로 설정하였습니다.
이는 자본시장의 변동성 및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유연한 구조로 설계된 것입니다. 예를 들어 금융 위기 등 외부 충격으로 인해 자본총계가 일시적으로 감소하는 시기에는
최대 3% 범위 내에서 임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여 경영 안정성 및 대표이사의 생계 안정을 함께 고려하였습니다.
반면, 일반적인 시기에는 1.5% 이하 수준에서 기본 급여를 지급할 수 있도록 하여 회사의 운영 효율성과 주주가치 보호를 함께 달성하고자 합니다.
해당 범위 내의 임금은 당사가 수령하는 배당금 수익으로 충분히 충당 가능한 수준이며 별도의 재무 부담을 초래하지 않습니다.
주어진 범위 내에서 최대한 절약하고 지출을 효율화하여,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 성과급
대표이사 성과급 제도 운영 방안
당사는 대표이사에 대한 성과급 제도를 아래와 같이 운영하고자 합니다.
1. 성과급 발생 기준
전기초 자본총계 대비 전기말 자본총계가 10%를 초과하여 증가한 경우 해당 초과 성과분의 30%를 성과급으로 산정할 수 있습니다.
단, 산정된 성과급 전액을 이듬해 일시에 지급하지 않고 ‘성과자산’ 계정으로 적립하며,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점진적으로 지급합니다.
2. 성과자산 적립 및 지급 방식
전기초 자본총계 대비 전기말 자본총계가 10%를 초과하여 증가한 경우 그 초과분의 30%를 성과급으로 산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산정된 성과급 전액을 즉시 지급하지 않고 ‘성과자산’이라는 별도 계정을 통해 적립 방식으로 운용합니다. 적립된 성과자산은 매년 1/5씩 상각하며, 해당 금액을 해당 연도에 지급합니다. 지급 방식은 대표이사의 재량에 따라 결정할 수 있습니다.
잔여 4/5는 향후 손실 발생 시 차감이 가능하도록 유보되며 이로써 성과급이 미래 경영성과와 연동되는 구조를 갖추게 됩니다.
3. 적자 발생 시 차감 기준
전기의 당기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한 경우 해당 손실금액의 30%를 ‘성과자산’ 계정에서 차감하여 성과급에 손실이 연동되는 구조를 구현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본 제도는 초과 수익에 따른 인센티브 뿐 아니라 손실에 대한 페널티도 포함된 합리적인 성과 연동 제도입니다. 이를 통해 대표이사의 성과 책임을 강화하고, 장기적인 기업 가치를 함께 고려하는 운용체계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해당 제도는 일정 기간 시행 후, 성과 분석 및 개선점 검토를 거쳐 수정 또는 지속 여부를 재논의할 예정입니다.